디자이너를 위한 노트북 구매 사양 가이드 8가지 공개

 

디자이너 중 그래픽 디자인이나 3D 모델링, 비디오 편집 또는 기타 시각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강력한 처리 능력과 속도감은 물론이고 넉넉한 스토리지 및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갖춘... 일명 '괜찮은 노트북'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다음은 2023년 현재 디자이너에게 권장되는 노트북 사양을 고르는 데 있어서 도움 되는 기준을 알려드리니, 참고하면 좋겠다.

 

1. CPU : 적어도 'Intel Core i7' 또는 'AMD Ryzen 7' 프로세서가 있는 노트북을 찾고 비용이 좀 넉넉하거나 까다로운 소프트웨어를 다룰 경우 'Intel Core i9' 또는 'AMD Ryzen 9'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2. RAM : 최소 '16GB RAM'을 권장하며, 'Adobe Photoshop, Ilustrator' 또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같은 무거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32GB'가 더 적합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3. storage : 기본 저장 장치의 경우 읽기와 쓰기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보다 SSD(Solid State Drive)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512GB의 SSD 스토리지가 권장되지만, 대용량 파일이 포함된 작업인 경우 1TB 이상의 SSD를 고려할 수 있다.

 

4. graphics : 전용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NVIDIA GeForce RTX 3060' 또는 'AMD Rade on RX 6700M' 이상을 찾는 것을 권장하며, 3D 모델링과 같은 보다 까다로운 작업에는 'NVIDIA GeForce RTX 3080' 또는 'AMD Rade on RX 6800M'과 같은 고급 카드가 더 적합하다.

 

5. display :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최소한 풀HD지만, 세부 작업을 위해서는 4K가 더 좋다)를 갖춘 노트북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야각과 색의 정확도가 좋은 IPS 패널을 찾고 RGB 칼라 공간의 최소 100%를 차지하는 색 정확도를 갖춘 노트북을 권장한다.

 

6. battery : 전기 시설이 잘되어 있는 정해진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주로 일을 하겠지만, 프리랜서와 같이 공간을 이동해서 자유롭게 작업할 때를 대비해서 배터리 유지 시간을 체크해 보는 것도 기억하라.

 

7. operating System :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Windows' 및 'macOS'와 호환되기 때문에 디자이너 스스로가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게 좋은지 판단해서 선택한다. 참고로 일부 디자이너들 중 글꼴 처리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해 'macOS'를 선호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적인 선호도임을 밝힌다.

 

8. portability : 디자이너들은 종종 그들의 작업 결과물을 자신의 작업 컴퓨터를 통해서 보여줘야 하거나 노트북을 휴대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를 생각한다면 노트북의 휴대 시 무게나 크기 등과 같은 조건을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아무튼, 위의 사항은 디자이너가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구매할 경우 알아두면 도움되는 사양인, 참고하면 좋겠고 특정 소프트웨어와 프로젝트의 복잡성에 따라 더 강력한 노트북이 필요하거나 덜 필요할 수 있으니, 알아두길 바란다.